ZD218
연길(涓吉), 택일단자(擇日單子)
택일서식은 넓은 백지에 ‘奠雁 某年某月某日某時(전안 모년모월모일모시)’라 적고 그 옆에 납폐시일(納幣時日)을 기입한다.
전안이란 신랑이 목안(木雁)을 가지고 가서 상 위에 놓고 절을 하는 예로, 이 의식을 거행할 시일을 적은 것이 택일이다. 납폐는 함을 말하는 것으로, 함이 신부집에 들어오는 시간이 택일지(擇日紙)에 기입되어 있지만, 흔히 납폐는 수시선행이라 적어 전안 전의 적절한 시간에 보내라는 뜻을 표시한다.
이 택일지는 봉투에 넣고 겉봉투 앞면에 연길, 또는 택일단자(擇日單子)라 쓰고, 뒷면에는 謹封(근봉)이라 적어 사성(四星) 때와 같이 청·홍 보에 싸서 하인이나 중매인을 통하여 보낸다. 신랑집에서 신부집에 사주를 보낼 때 청혼서를 동봉하였을 경우, 신부집에서 신랑집에 택일을 보낼 때 청혼서의 답례로 허락서를 동봉하기도 한다.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14XXE0059132
연길(涓吉):
(택일, 신부측→신랑측) 신랑측에서 보내온 사주단자를 근거로 신부의 생리일을 피하여 결혼에 좋은 길일을 잡아 신랑측에 보낸다. 요즘은 간소화 하여 상견례 때 직접 전달 하거나 예단과 함께 보내기도 한다.
http://cafe.daum.net/hayang18/D9RP/201?q=%BB%E7%BC%BA%20%C5%C3%C0%CF&r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