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005
카바이드등
<정의>
탄화칼슘의 딱딱한 결정체의 고체로 물을 부으면 아세틸렌을 발생케하여 불을 밝히는 등.
<일반적 형태 및 특징>
칸델라(candle lamp: 휴대용의 油用 등화구). 삼척지역에서는 "간드레"라고 불렀음.
휴대용 칸델라는 오랫동안 철도 선박 광산에서 사용되었는데, 카바이트나화에 물을 첨가하여 발생하는 아세틸렌가스를 연료로 하고 있다. 그러나 칸델라불은 보호막이 없이 드러나는 불꼴(裸火)이므로 석탄광산의 갱내에서는 사용이 금지되었으며, 최근에는 축전지에 의한 안전등의 보급으로 어느 곳에서도 사용하지 않고 있다.
칸델라는 네델란드어인 Kandelarr, 포르투칼러인 Candela에서 유래된 말이며, 원래는 식물성 기름을 사용하였다.
휴대용 칸델라는 길다란 대와 몸체로 분리되어 있으며, 대 끝에는 작은 구멍이 나 있다. 몸체에 카바이드를 넣고 숫나사 형태의 대를 끼우고 몸체 전까지 물을 부으면 아세틸렌이라는 기체가 대의 구멍을 통해서 나오는데 이때 불을 붙이면 된다.
삼척지역(도계) 사람들은 코클,호롱불,카바이드,전기순으로 불을 밝혀 사용했다.
[출전;네이버 지식백과] 카바이드등 (e뮤지엄, 국립중앙박물관)
년대 :50년이상
재질 : 동
간드레라 부르며 카바이트로 불을 켰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