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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017 괘등
  
 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 : 2015-06-26     조회 : 1,164  


TA017

괘등(掛燈)

<국어사전> [명사] 누각이나 전각의 천장에 매다는 등


부엌등(廚燈)은 부엌에서 주로 사용하는 등이다. 부뚜막의 뒤쪽에 놓고 바닥 등으로 사용하는 것과 벽에 걸어서 사용하는 벽걸이 등잔이 있다. 바닥 등으로 사용하는 것은 질그릇으로 만든 집 속에 등잔을 넣어 사용한 것이다. 등잔을 넣고 뺄 수 있도록 질그릇의 앞을 틔우고 위에는 환기구멍을 내었다. 등잔의 불은 에워싼 집이 있기 때문에 바람이나 음식물을 끓일 때 생기는 김에도 쉽게 꺼지지 않는다. 벽걸이 등잔은 벽에 걸어도 거추장스럽지 않도록 대여섯 치 내외로 짧게 만들며 조선후기에는 유기의 양식화된 제품이 다량으로 만들어지기도 하였다. 걸기 편하게 U자 모양을 엎어놓은 듯한 걸쇠를 만들고 가운데에는 등잔을 받칠 수 있는 등받이를, 밑에는 기름찌꺼기를 받을 수 있는 기름받이가 만들어져 있다. 그리고 걸쇠의 양쪽에는 새나 나무 모양을 추상화시킨 형태를 평새김으로 장식하였다.<출전; http://www.deungjan.or.kr/s3/s3a_4.asp>

년대 : 재현

재질 : 동

사랑방등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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