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052
조선후기 문신으로 지례현감, 선산부사, 호조참판 등을 역임한 이채(李采)선생 간찰
◈ 크기(세로*가로) : 28*29cm
◈ 상태 : 상태는 양호한 편입니다.
◈ 이채(李采)
1745(영조 21)∼1820(순조20). 본관은 우봉(牛峯). 자는 계량(季亮), 호는 화천(華泉). 할아버지는 재(縡)이며, 아버지는 대사간 제원(濟遠)이다. 1774년(영조 50) 사마시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고, 이듬해 휘령전(徽寧殿) 참봉에 제수되었다. 그 뒤 사헌부·호조·형조의 벼슬을 거쳐 돈녕부주부를 지냈다. 음죽현감이 되었을 때 무고로 벼슬을 그만두고 귀향하여 학문에 전념함과 동시에 가업을 계승하는 데 힘썼다. 1790년(정조 14) 다시 벼슬길에 올라 홍릉령(弘陵令), 지례현감, 선산부사, 상주·충주·황주의 목사, 익위사의 위수·사어 등의 관직을 거쳐 호조참판, 한성좌우윤 및 동지중추부사를 지냈다. 시호는 문경(文敬)이다. 저서로는 화천집 16권 8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