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046
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으로 1864년 증광시에 급제하여 승정원주서,사간원정언,병조정랑 등을 역임한 장원상(張原相) 간찰
◈ 크기(세로*가로) : 19*38cm
본관은 인동. 자는 학부(學夫), 호는 동릉(東陵). 여헌 장현광의 후손으로, 사이당(四而堂) 장지덕(張趾德)의 6세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증이조참의 장위(張瑋)이며, 할아버지는 증이조참판 장석이(張錫頤)이며, 아버지는 이조참판 장인원(張仁遠)이다.
1864년(고종 1) 증광시에 급제하였다. 승정원가주서를 거쳐 승정원주서, 성균관전적, 사간원정언, 병조좌랑, 이조정랑, 병조정랑을 역임하였다. 홍문록과 도당록에 이름을 올려 1868년(고종 5) 홍문관부교리가 되었으며, 의정부검상, 사헌부의 지평·장령·집의, 문과 독권관 등을 역임하였다. 1870년(고종 7)에는 홍문관에 있으면서 경연에서 여러 차례 상언을 올렸다. 1871년에는 부친상을 당하여 인동에 내려와 3년 상을 지냈다. 1873년 이후 다시 관직에 올라 병조정랑, 돈녕부도정이 되었으나 1874년(고종 11) 모친상으로 다시 사직하였다. 1877년(고종 14) 이후 병조참지, 동부승지, 병조참의 등을 지냈다.